제가 내는 의료 보험비는… 저는 한화손해보험, KB생명보험 (그 중에서도 1종, 60세 종신보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는 30세 초반이고 한화손해보험은 만기 상태고 KB생명보험은 52% 납입 완료 상태에요.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가입해주셨는데 시그널플래너 라는 앱을 가입해서 제가 가입한 의료 보험들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 앱을 통해서 보험비를 확인함과 동시에 별다른 절차 없이 즉각적으로 받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앱입니다! 괜히 보험비 청구하려고 이것 저것 알아보지 마시고 시그널플래너 앱 깔아보세요.
절대 광고 아니고 직접 쓰고 만족한 앱입니다 🙂 위에는 시그널 플래너 앱을 캡쳐한 이미에요!
보통 의료 보험비라고 하면 의료 치료가 필요해서 병원에 갔을 때 돈을 쓰고, 그 돈을 보험을 통해서 받는 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본인이 생각했을 때 ‘의료’의 범의가 어디인지에 따라서 보험을 어떻게 들지 달라집니다. 특히 실비보험을 의료 보험에 포함시킬 수 있고(실비가 포함된 의료 보험), 개별적으로 실비보험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실비가 포함된 의료 보험비가 더 높겠죠? 왜냐하면 작은 것에 대해서도 보험비를 지급해줄게! 라는 뜻이니까요.
위에서 보면, 한화손해보험과 KB생명보험 모두 건강/상해에 대해서 보장을 해주는 보험인데 KB생명보험에는 ‘실비 포함’이라는 버튼이 있죠?
그래서 제가 가벼운 질병으로 병원에 가면 KB생명보험에 청구를 해서 보험비를 받습니다.
이걸 실손형 보험이라고 하고 실손형 보험은 입원 또는 통원치료를 받았을 때, 실제로 본인이 지출한 의료비를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지급하는 보험입니다. (저는 상황에 따라서 전체 통원비에서 60~90% 수준을 페이백 받았던 것 같아요.)
반대로 한화손해보험같은 경우는 정액형 보험이라고, 치료비 금액과 관계없이 보험사고가 발생하면 계약 당시 보상하기로 약정한 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보험입니다. 예를 들어 암에 걸리면 5천만 원 지급. 이렇게 딱 보험 금액을 정해놓고, 그 외의 보장은 해주지 못합니다.
저는 매 월 58,493원의 보험료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52% 납입한 상태예요. 개인마다 가입한 보험이 달라서 보험료는 다를 수 있어요!
요즘 카카오뱅크나 토스에서 보험회사랑 연계해서 1~2만원 짜리 건강 보험을 안내하고 있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그렇게 큰 내용을 보장하지 못하는 걸 알 수 있어요.
대부분 실손 보험이나 정액형 보험만 가입하면매 월 2~3만 원, 저처럼 정액형 + 실손형 같이 가입하면 5~7만원까지 내야하는 것 같아요.
저는 39세까지! 딱 40세가 되기 전에 매 월 58,439원을 내야합니다. 그러면 60살까지 해당 보험사의 내용에 따라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보험비를 받을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80세까지 암보험도 보장해주는 한화생명보험은 완납한 상태랍니다! 지금은 안그래도 물가도 많이 오른만큼 보험비도 오른 상태라 어렸을 때 가입해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매 월 6만원 이내의 보험비를 낸다고 해서 모든 부분에 대해 보험비를 받을 수 있을거란 생각은 노노!
저같은 경우 실손과 암보험은 충분하게 보장을 받을 수 있으나 뇌, 심장 질환에 대해서 보장해주는 보험은 없습니다. 애초부터 가입할 때 뇌나 심장을 제외하고 가족력, 갖고 있던 병력을 고려해서 해당 내용을 보장해주는 보험만 가입했기 때문이죠.
만약 모든 부분에서 보장을 받으려면 매 월 보험료가 정말 많이 나갈거에요. 저와 같은 나이인 30대 초반 친구의 경우엔 보험비만 매 월 200만원이 나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보장받는 금액도 충분하겠지만, 과연 불필요한 보험이 있는게 아닌지 한 번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보험료가 얼마든.. 건강한게 최고입니다 여러분.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겨울에 중요한 칼슘도 자주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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